PC 열람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슈페어콘토와 공보험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코라클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코라클에서 슈페어콘토를 개설할 때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을 이용했는데요,

송금 과정도 자세히 설명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슈페어콘토란?

슈페어콘토는 독일 비자를 신청 시 본인의 재정을 증명하는 계좌입니다.

'독일 체류 기간 동안 어려움이 없을 충분할 돈이 있다.'를 증명할 수 있으며, Sperrkonto=Blocked Account에 독일 비자청이 요구하는 금액을 묶어두고 매달 개인 입출금 계좌로 송금을 해주는 방법입니다.

물론 독일 은행에서 직접 슈페어콘토 개설이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현지 은행을 통해 개설하기 어려움이 있으며,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대행업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즉, 코라클은 독일 재정 증명을 위한 폐쇄계좌(금고)를 개설해 주는 대행업체입니다. 

   코라클 vs 엑스파트리오 비교하기

여러 후기들을 살펴보면 엑스파트리오와 코라클 중에서 어떤 게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상담 응답 속도 빠름, 한국어 지원 O, 온라인 상에서 모든 작업 처리 가능 등 장점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그러나 가격이나 세부 구성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엑스파트리오 Value Package와 코라클 Prime Uni 비교표를 준비해보았으니 본인에게 맞는 업체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장기체류자에게는 코라클 추천이 많기도 했고, 저는 계좌 유지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아 코라클을 선택했습니다!

   코라클 프라임 Uni

 
🔗코라클 프라임 Uni 안내 페이지

코라클에서는 슈페어콘토, 공보험도 따로 가입할 수 있지만 저는 프라임 Uni를 이용했는데요!  

코라클은 유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슈페어콘토, 독일 공보험, 공보험 활성화 이전 유효한 여행자보험까지 한 번에 프라임 Uni 패키지로 제공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기 시작일이 10월이기 때문에 공보험 시작 날짜도 10월이었습니다. 그러나 슈페어콘토 활성화는 학기 시작일과는 별개로 9월부터 가능했으며, 해외 계좌 인보이스를 업로드하면 입금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매달 코라클을 통해 개설된 계좌를 통해 일정한 생활비를 지불받게 되며, 입독 후 슈페어콘토에서 매달 입금받을 해외 계좌를 따로 개설해야 합니다. 저는 Wise와 Commerzbank를 개설했는데 추후 다뤄보겠습니다.
 
🔗10유로 받고 코라클에서 슈페어콘토 개설하기

   프라임 Uni 패키지로 슈페어콘토 개설하기

우선 공보험 회사를 골라줍니다.

저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는 TK 공보험을 선택했습니다.

코라클 홈페이지는 한국어 지원이 됩니다!

한국어로 설정을 변경 후 개인정보를 채워주세요.

설정은 한국어지만 내용은 영어로 채워주셔야 합니다!

차례로 개인정보를 적어주세요.

대학명은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원문명인 Julius-Maximilians-Universität Würzburg를 적었으며,

코스 이름에는 입학허가서에 기재된 학과명을 적어주세요. 

미국 세금 거주자 / 정치적 관련 인물 항목에는 '아니요'를 체크했습니다.

여행 시작일은 독일 입국 날짜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공보험은 학기 시작일 기준으로 활성화가 되지만, 입국일이 빠른 사람도 무료 여행자 보험으로 문제 없이 커버가 됩니다.

저는 6월에 비자를 발급 받아 최소 금액이 934유로였습니다.

현재는 최소 월 예치 금액이 992유로이므로 인상된 금액만큼 예치해 주시면 됩니다. 

버퍼 금액은 송금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추가 금액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므로, 수수료가 아닙니다.

이 80유로는 첫 슈페어콘토 지급일에 반환됩니다.

추가적으로 적어야 할 정보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본인의 여권 번호와 만료일을 적어주시고, 여권 사진이 있는 페이지를 스캔해 컬러 이미지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사인란이 있는 페이지까지 찍어서 2페이지를 함께 올려주세요!

저는 vFlat Scan 어플을 사용해 찍었으며 플래시나 흔들림, 가려진 부분이 없어야 합니다.

여권용 사진과 입학 허가서 pdf도  업로드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승인 및 서명을 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아래 서명란은 마우스로 적을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 뒤에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슈페어콘토 입금하기 / 카카오뱅크 해외 송금

슈페어콘토 계좌가 준비되면 해당 인보이스를 코라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 기재된 정보를 꼭 누락 없이 입력해주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해외 송금 모인을 이용하시는데요, 저는 24년도 6월 기준 송금 금액이 11,347유로여서 모인을 이용하면 3회 분할 송금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 송금으로 2회 분할 송금을 했으며, 2일 만에 최종 송금을 완료했습니다!

처음에는 카카오뱅크로 큰돈을 보내는 일이 처음이라 많이 불안했는데, 외환계좌가 없어도 환율에 맞춰 송금이 가능했고 무엇보다도 송금 속도가 매우 빨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카카오뱅크 해외 송금 → 송금 국가 선택 → 해외계좌송금 → 해외체재비 송금 (유학생) → 송금금액입력

은행이나 해외로 5,000불 이상 송금 시 '거래외국환지정'을 해야 하는데,

이때 여권 사본 및 유학 증빙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여권을 스캔한 이미지와 입학 허가서를 제출했습니다.

거래외국환지정은 평일 9:00~18:00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지정이 완료되면 메시지로 알림이 옵니다!

이전 단계에서 송금 금액을 입력하면 위와 같은 항목으로 넘어가며, 현 거주지 상태 입력 항목이 나옵니다.

참고로 거주자가 아닐 시에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이용이 불가합니다.

저는 맨 위에 있는 '국내의 주소가 있습니다.'를 선택했습니다.

이제 송금받는 분의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코라클에서 제공한 Transfer Detail을 기반으로 오른쪽과 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사실 수취인명과 계좌정보만 제대로 입력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SWIFT Code (BIC)와 Account No. (IBAN)을 순서대로 기입해주세요.

주의할 점은 수취인 주소를 'Bank Address'로 적지 않는 것입니다!

무조건 'Recipient Address'로 적어주세요.

그리고 코라클의 Transfer Detail에는 Purpose/Reference에 제 이름 말고도 숫자영어 코드가 적혀 있어서 이것까지 적어야 하나...? 싶었는데 적지 않아도 문제없이 송금이 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는 송금인이 영어 이름 본명 고정이라서 레퍼런스 수정이 불가했습니다.)

해외 송금은 수취인과 계좌번호가 가장 중요하므로 마지막까지 꼭 확인 후 보내주세요.

송금 국가에 도착하면 안내 메시지가 옵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카카오뱅크 어플에서 해외송금 내역 조회를 들어가면 해외송금확인증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해외송금확인증을 송금 직후  코라클 이메일(support@coracle.de)로 모두 보내주세요.

코라클에서 업무 시간 기준 3-5일 내로 모든 것이 처리된다는 답장이 왔지만, 저는 하루 뒤에 코라클에서 이메일로 송금이 완료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후 비자 인터뷰에 제출할 수 있는 서류를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송금을 완료하신 분은 이렇게 4개의 서류가 있을 텐데, 비자 인터뷰 제출용은 3번째 'Blocked Amount Confirmation'을 출력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혹시 몰라 영문, 독문 제출했는데 인터뷰에서는 영문만 가져가셨습니다. 

 
📆코라클 슈페어콘토 개설 타임라인
 
6월 16일 코라클 회원가입 및 프라임 Uni 신청
6월 17일 공보험 및 여행자 보험 증명서 준비 완료 / Blocked Account 계좌 정보 및 입금 금액 안내
6월 18일 11,347 Euro 카카오뱅크 송금 / 코라클 이메일(support@coracle.de)로 송금 정보 전송
6월 19일 송금 금액 독일 도착 안내 (카카오뱅크)
6월 20일 Blocked Account 최종 입금 확인
계정 상태가 'awaiting funds'로 되어 있지만 비자 제출용 슈페어콘토 문서 다운 가능

(홈페이지에 반영에 시간 차 있음.)
6월 말 '예치 완료'로 개요 페이지 업데이트 완료
---------------------------------
9월 9일 인보이스 업로드 및 활성화 요청
9월 11일 Blocked Account에서 Wise로 송금
9월 12일 Wise로 934유로+80유로 버퍼 입금 완료
 

이렇게 코라클과 카카오뱅크로 해외송금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비자 인터뷰가 27일이라서 슈페어콘토 개설이 늦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모든 서류를 제 때에 맞춰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특히, 이렇게 큰 금액을 직접 송금해보는 건 처음이라서 무척 떨었던 기억도 나네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라클을 이용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대만족'입니다!

슈페어콘토 활성화 및 공보험 활성화, 이메일 문의 답변도 매우 빠르며

네이버 블로그도 활성화가 되어 있어 유학생들에게도 도움 되는 정보가 많았습니다.

매월 27일에 슈페어콘토 Balance가 변경되었다는 알림이 오는데

바로 다음 날인 28일에 해외 계좌로 입금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물론 크리스마스에는 연휴가 끼어 있어 24일 출금  → 27일 송금 완료였습니다.)

여러분도 코라클 Prime Uni 패키지로 슈페어콘토 개설하시고

빠르고 편리하게 독일 유학 준비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유로 받고 코라클 가입하기

 
🔗코라클 네이버 공식 블로그 바로가기

 
🔗코라클 Help Q&A 바로가기

PC 열람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자 인터뷰를 하러 갈 때 준비해야 하는 서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23년도 겨울학기부터 1년간 뷔르츠부르크 방문학생으로 거주 중이며,

따라서 준비 서류는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기준으로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요즘은 규정이 바뀌어 1부씩만 준비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스테이플러로 고정하지 말아주세요.

   비자 인터뷰 필수 제출 서류

주한독일대사관 홈페이지를 보면 인터뷰 시 지참해야 할 필수 서류에 대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해당 서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완벽하게 기재 및 서명이 된 비자 신청서

필수 항목이 완벽하게 기재된 비자 신청서가 필요합니다.

아래 페이지를 작성 후 pdf를 출력해 사인한 뒤 인터뷰 당일 신청서를 가져가야 합니다. 

🔗 비자 신청서 페이지 

👇해당 신청서 작성법은 아래에 올려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유학생 비자 신청서 작성 방법

   2. 유효한 여권

유효한 대한민국 국적 여권이 필요합니다.

비자 인터뷰 후 여권을 제출해야 하므로 여권 만료 기간이 충분한지 확인해 주세요.

만료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지만, 기존에 구여권을 사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시청이나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셔야 합니다.  

🔗여권 재발급 온라인 신청

   3. 외국인 등록증과 사본 (외국인일 시)

본인 국적이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 등록되어 있다면 외국인 등록증과 사본(앞뒤 모두)이 필요합니다.

🔗외국인 등록

   4. 최신 여권사진

독일 비자 사진 규격은 여권 사진과 동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여권 사진이 꼭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이어야 합니다.

만약 본인 사진이랑 실제 여권 사진이랑 동일한데 여권을 발급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상황이라면 사진을 다시 찍어야 합니다. 본인 여권 발급 날짜와 사진을 확인하시고 미리 사진을 준비해 주세요.

 🔗독일 비자 사진 규격

   5. 독일 대학의 입학 허가서

뷔르츠부르크 국제처에서 받은 입학 허가서 (Zulassung)을 그대로 출력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저는 인터뷰할 때 Semester fee안내까지 적혀있는 2페이지까지 모두 가져갔습니다!

이메일로 받은 파일에서 누락 없이 모든 페이지를 챙겨주세요.

   6. 영문 대학졸업증명서/최종학력 증명서/영문 재학증명서 중 택 1

학교 포털이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저장 및 출력이 가능합니다.

저는 교내에 설치된 무인 발급기에서 출력해서 가져갔습니다. 

   7. 영어 또는 독일어 공인 언어 성적

독일 대사관 안내 페이지에는 토익, 토플, 아이엘츠 등이라고 나와있고, 저는 토익 성적표를 제출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공인 언어 성적과 강의 계획서는 하나로 묶인다는 점입니다.

해당 부분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어와 독일어 공인 언어 성적 중 하나를 골라 성적 페이지를 출력해서 제출하시면 되고,

최소한의 어학 요건을 인증하는 용도이니 점수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본인의 어학 성적이 정말로 낮아 걱정되시는 분이 계시다면 걱정 마세요!

저 또한 낮은 성적대 토익 성적표를 제출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답니다😙👍

   8. 강의 언어 확인서 (영어 또는 독일어)

위에서 강의 언어 확인서는 어학 증명서와 세트로 묶인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는 본인이 제출한 공인어학성적과 강의 언어 확인서의 언어가 동일해야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본인이 영어 성적표를 제출할 예정이라면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 계획서를 출력해야 하며,

독일어 성적표를 제출할 예정이라면 독일어로 진행된다는 항목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 

저는 토익 성적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교류 수업을 하나 골라 출력했습니다. 

1년 머무를 예정이라 혹시 몰라서 1학기, 2학기 강의 계획서를 출력해 갔는데 딱 1학기 한 장만 가져가셨어요.

또한, 입학허가서에 적힌 전공과 강의 계획서 수업의 전공이 동일한지 비교해 보시지는 않으셨습니다.

해당교에서 영어 강의가 열리는지 확인하는 용도라서 그런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셨고,

제 입학허가서에 적힌 전공이 아닌 강의계획서를 제출했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강의 계획서는 교수님께 요청해서 파일을 얻어도 되지만,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기준 Wue Study 페이지를 캡처해서 제출해도 괜찮습니다.

어떤 언어로 진행되는지 표기되어 있으면 됩니다!

저도 해당 페이지를 캡처해서 제출했습니다. 

🔗 WueStudy 강의 검색

공식 강의 계획서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페이지에서 본인 과목에 맞는 강의 계획서 pdf를 찾아주세요. 

🔗 학과별 강의 계획서 pdf 모음

   9. 보험 계약서 영문 (독일 현지 보험)

저는 코라클을 통해 가입한 후 TK 공보험을 선택했습니다.

다들 공보험과 사보험 중에서 고민을 하시는데요. 가격이나 혜택 면에서 차이가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공보험과 사보험을 자세히 비교하는 좋은 글이 있어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독일의 공보험과 사보험 1:1 비교

🔗사보험이 아닌 공보험을 선택하는 이유

사실 비자를 발급받거나 독일에서 생활할 때 공보험과 사보험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다만, 저는 비싸더라도 TK 공보험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는데요.

​

빠른 처리와 안정적인 보험, 장기간 체류 → 공보험

비용 절감 및 단기간 체류 → 사보험

대략 이러한 이유로 공보험을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슈페어콘토에 대해 다룰 때 보험 이야기는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코라클에서 TK 공보험을 패키지로 신청했고, 홈페이지에서 해당 문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공보험 시작 날짜가 언제인지 문서에 표기되어 있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따로 오른쪽 페이지를 출력해 함께 제출했습니다. (필수 서류는 아니었지만 담당자분께서 비자 인터뷰를 할 때 함께 가져가셨어요.)  

또한 영문과 독문 버전을 모두 출력해 갔는데 영문 프린트만 가져가셨습니다.

   10. Motivation Letter

Motivation Letter은 자신이 독일에서 공부하려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한 페이지로 소개하는 글입니다.

비자 인터뷰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아니지만, 격식을 갖춰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환이나 방문학생 분들은 기존 학교에 제출했던 지원동기서나 Motivaiton Letter을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오른쪽 위 : 이름, 영문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인터뷰 날짜를 기재

본문 : 간단한 자기소개 /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 3가지 (언어 능력 향상, 독일 대학교에서의 학습 및 국제 교류에 대한 기대, 더 많은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 목적) / 강조하는 말 / 맺는말

저는 이렇게 독일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를 차례로 서술하고, 독일에서의 학습 과정과 경험들이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을 기대하는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이전에 Motivation Letter에 자주 쓰는 내용 및 격식 있는 표현에 대해 작성한 게시글을 첨부합니다.

🔗독일 이메일 Motivation Letter 작성 양식

👇참고로 저는 비자 제출용 Motivation Letter은 이분이 구글 docs로 올려주신 양식을 사용했습니다.

   11. 재정증명서 슈페어콘토

저는 슈페어콘토 및 공보험, 여행자 보험 패키지를 함께 할 수 있는 💰코라클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직접 독일 은행을 통해 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슈페어콘토 개설 대행업체를 선택했습니다.  

슈페어콘토 관련해서는 글이 길어질 거 같아 아래 게시물에서 따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라클vs엑스파트리오 비교 및 슈페어콘토 개설 과정, 카카오뱅크 해외 송금

아래 친구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저와 함께 10유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라클로 슈페어콘토 열고 10유로 받기

   기타 제출

아래는 대사관 홈페이지에 직접적으로 적혀 있지 않지만 꼭 챙겨야 하는 것들입니다.

   12. 인터뷰 확정 이메일 사본

인터뷰 날짜가 확정이 되면 주한독일대사관에서 이메일로 안내 메일을 보내줍니다.

사진은 잘렸지만 실제로는 전체 메일 페이지를 모두 출력했습니다.

해당 출력본은 1층에서 신분증과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13. 비자 수수료 75유로 (한화로)

당일 환율에 맞춰서 꼭 한화로 비자 수수료를 준비해 가야 합니다.

저는 24년 6월 27일 기준 110,700원을 지불했습니다. (예상보다 조금 덜 나왔어요.)   

저는 모든 지폐를 가지고 있어 거스름돈 없이 지불했는데요, 여러분도 잔돈을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만약 현금을 챙기지 못했다면 건물 지하에 있는 atm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14. 신분증이나 본인 명의 카드

1층에서 출입증이랑 교환하는 용도입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본인 사인이 된 카드를 지참해 주세요.

저도 이렇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가며 긴장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비자 인터뷰는 필수 서류만 잘 챙겨가신다면 크게 문제 되는 일이 없으니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서류는 빼먹는 항목 없이, 미리 순서대로 정리해서 잘 챙겨주세요!

인터뷰하러 들어가기 전에는 사물함에 모든 전자기기를 넣고 소지품 검사를 한 뒤 사인을 합니다.

입구에서 여권과 여권 사진, 가져온 서류를 보여드려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저보다도 먼저 오신 분이 서류를 정리하지 않아 번거로운 상황을 겪고 계셨어요. 

참고로 저는 앞사람 인터뷰가 금세 끝나 예정 시간보다 20분 일찍 들어갔습니다.

여러분도 예정 시간에 딱 맞추기보다는 좀 더 여유 있게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C 열람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자 인터뷰 서류 첫 번째 단계인 비자 신청서 작성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비자 신청서는 아래 링크에서 작성해 pdf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서 작성페이지

   1. 개인 정보

   신청자 정보

위에 적힌대로 자신의 개인 정보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빨간색만 필수 항목이니 나머지는 자유롭게 비워두시거나 채워주세요.

모두 영어로 작성해야 하며, 자동으로 대문자로 입력됩니다.

   신청자 부모 정보 

부모님의 개인정보도 동일하게 기재해 줍니다.

   직업

방문학생, 교환학생 분들은 'Student' 선택하시면 됩니다.

추가 정보는 비워둬도 되지만 자신의 전공을 적으셔도 괜찮습니다. 

   2. 연락처

본인이 현재 거주 중인 곳 영문 주소를 작성해 주세요.

본가와 현 거주지가 다르다면 서류상 등록되어 있는 거주지로 기재하시면 됩니다.

🔗영문 주소 변환 사이트

이메일은 비자 신청서 입력 시스템상 대문자만 입력이 가능해서 출력 후 수기로 작성했습니다.

   3. 신분증

본인의 여권 종류 선택 후 여권 번호와 발행일, 유효 기간을 작성해 줍니다.

저는 일반적인 여권이라 Reisepass (ordinary passport)를 선택했습니다.

발급 국가는 Korea, Republic of를 선택해 주세요.

   4. 여행 날짜 및 목적

국제 교류 학생이니 체류 목적은 Studium을 선택해 주세요.

체류 시작 날짜는 꼭 공식 학기 시작일 기준으로 작성해 주세요.

저는 한 달 일찍 입독할 계획으로 9월 1일을 기재했지만, 인터뷰에서 입학 허가서에 적힌 공식 학기 시작일 10월 기준으로 비자가 나올 가능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24년 10월 1일~25년 9월 31일로 비자가 발급되었습니다. (방문학생이라서 어학 코스 수강이 불가했습니다.)

만약 본인이 어학 코스 등의 이유로 공식 학기 시작일보다 일찍 입독할 계획이라면 인터뷰 당일에 날짜가 기재된 서류를 추가적으로 구비해 주세요.  

전 돌아오는 날짜를 확정하지 않아  8월 31일로 작성했지만, 나중에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 이상 체류할 계획이 아니라면 맨 아래 항목을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딱 1년만 독일에 머무를 예정이었기에 ja를 선택했습니다.

   5. 참조 (학교, 기관 etc.)

기관 타입은 맨 위의  Bildungseinrichtung/Firma/Organisation (교육기관/회사/조직)을 선택하세요.

교육기관명에는 수학할 대학교 명을 써주시면 되며, 저는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공식 명칭인 Julius-Maximilians-Universität Würzburg를 적었습니다.

담당자 정보는 입학허가서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밀레나 씨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MILENA, HACK

JOSEF-MARTIN-WEG 55, 97074 WÜRZBURG, Deutschland

학교 번호와 이메일도 입학허가서에 적힌 그대로 국제처 담당자인 밀레나씨의 번호를 기재했습니다.

   6. 생활비 및 거주지 정보 

저는 코라클로 슈페어콘토를 개설했기 때문에 SPERRKONTO를 적었습니다.

본인의 기숙사 주소도 상세하게 작성해야 하는데요, 저는 비자 신청 당시 기숙사 배정을 받지 못해 상세 주소를 적지 못하고 학교 기준으로 우편 번호를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적어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주택 형태는 1인실, n개의 방이 있는 아파트, 공동 주택로 나뉘어 있으므로 본인의 기숙사에 맞게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영주권 유지, 건강 보험 가입 여부도 함께 체크를 해줍니다.

과거 독일 방문 여부 및 기타 항목까지 모두 체크해 주면 신청서 작성은 완료입니다!

사실상 맨 마지막 3개는 ja를 체크하면... 비자 발급을 못 받는다고 봐야죠...🙃

왼쪽 저장 버튼을 누르고 바르게 작성되었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고 출력해 가세요!

pdf 인쇄 시 맨 마지막 바코드 페이지까지 꼭 출력해가셔야 합니다! 

장소, 날짜, 서명란은 모두 인터뷰 날짜를 기준으로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Seoul, 인터뷰 날짜 (일-월-연도)

사인 (여권 서명과 동일하게)

저는 여권에 한글 이름 서명을 했기 때문에 모든 공식 서류 서명도 동일하게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인터뷰 서류 첫 번째 단계인 신청서는 작성 완료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으니 미리미리 작성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다음 게시물은 나머지 필수 서류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C 열람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독일 유학생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테어민 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24년 10월부터 독일 유학생 비자 신청 방법이 변경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존에는 날짜가 풀렸을 때 선착순으로 예약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

원래는 오토필까지 사용해 가며 몇 달째 시도해야 겨우 잡는 악명 높은 테어민이었지만

이제 정보를 입력하면 대사관에서 날짜를 임의로 배정해 주는 방식입니다.

즉, 예약 확정을 받지 못하면 어느 날짜에 인터뷰를 하게 될지 무기한으로 오리무중이 되는 것이죠.

 
독일에서도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오히려 더 크게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분명 소도시라서 여유 있다고 들었는데 인터뷰 날짜를 늦게 주거나, 

필요한 서류를 다 제출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검토 중이거나... 

인터뷰는 완료했지만 여전히 거주 허가증이 나오지 않는다던가... 하는 문제 말이죠.

그 외에도 한국에서 비자를 발급받으면 여권에 붙여주고,

독일에서 거주 허가증을 발급받으면 카드 형식으로 주는 부분도 단점으로 여기더라고요.
 
저는 여권 스티커 대신 카드가 더 특별해 보여서 내심 아쉬웠는데

주변 사람들은 따로 챙기기 번거롭고 잃어버리면 난감하다면서 여권에 붙여주는 걸 선호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다들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오는 걸 추천하는 분위기입니다.

만약 독일에서 비자(거주 허가증) 이슈가 생기면 굉장히 골치 아파질 수 있으니,

한국에서 꼭 비자를 받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독일 유학생 비자 살펴보기

독일 비자 인터뷰를 하러 갈 때는 위 서류가 모두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단 하나도 빠뜨리면 안 됩니다!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는 생략되어 있지만, 비자 인터뷰 확정 이메일을 출력해야 합니다.

비자 신청 수수료 75유로 (한화로 환율 맞춰서 준비), 1층 제출용 신분증이나 본인 카드도 준비해 주세요.

일반적으로 유학생 비자 유효기간은 수학 학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가을 학기 시작에 10월 개강이라면 공식 학기 시작일부터 유효한 비자가 발급됩니다.

그러나 어학 집중 코스 등 학교 프로그램 사유로 일찍 입독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독일 유학생 비자 대기명단 등록

 
✅비자 대기명단 등록 사이트

위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테어민 선택지가 나옵니다.

교환학생/방문학생 분들은 유학 비자를 선택해 주세요.

주의사항을 읽어주시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참고로 위쪽에서 독일어-영어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공란에 본인 개인 정보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저장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메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약을 완료하면 곧바로 제출한 이메일로 안내 메일이 날아옵니다.

5월 30일 테어민 성공

6월 27일 비자 인터뷰

7월 25일 비자 수령

제 비자 수령 타임라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기기간은 4-5주이며, 방문 일정 약 2주 전에 확정 안내 메일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때에 따라 상이하므로 대략적으로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아래 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는데요,

비자 인터뷰 연락 관련하여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만약 통보받은 인터뷰 날짜에 다른 일정이 있다면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처음부터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므로 꼭! 시간을 내서라도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비자 인터뷰를 하러 갈 때 준비해야 할 서류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C 열람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뷔르츠부르크 대학교 방문학생 Registration form을 작성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국제처에 제출했던 서류들을 그대로 올리면 되어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현재 Registration form을 작성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여러분은 코디네이터 사인까지 완료한 상황일겁니다.

코디네이터 사인까지 국제처에 제출하면, 최종적인 프리무버 접수 폼을 이메일로 수신하게 됩니다.

   Authentication / 인증

밀레나씨에게 받은 링크를 열면 이렇게 생긴 로그인창이 뜹니다.

오른쪽 Registration에서 본인의 영어 이름과 이메일을 작성하시면, 활성화 메일이 발송됩니다.

큰 이유가 없다면 국제처와 주고받은 메일 주소로 통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래 Register을 누르면 작성하신 이메일로 Move on 이메일로 계정 활성화 메일이 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패스워드를 설정하고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Information / 사전 정보

겨울학기 마감일 : 6월 15일

여름학기 마감일 : 1월 15일

기숙사 신청 마감일도 동일하니 날짜를 꼭 지켜주세요.

위에 적혀있는 주의사항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색 별표로 표시된 항목은 필수적으로 작성

노란색 i 아이콘 위로 마우스를 이동하면 부가 설명 확인 가능

중간 저장 옵션을 활용할 것, 신청서를 최종적으로 제출한 후에는 변경 불가능

Microsoft Internet Explorer 버전 8 이상 및 Firefox 5 이상에 최적화 된 페이지

최종 지원서 pdf 다운로드를 위한 Adobe Acrobat Reader 필요

특히! 모든 항목을 다 채우지 않았어도 페이지별로 중간 저장이 가능하니 꼭 잊지 말고 저장해주세요~

   Persönliche Daten / 개인 정보

본인의 개인 정보, 주소,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을 작성하는 항목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성별 항목에서 선택지가 여러가지인데요, Divers (기타), Ich möchte keine Angabe machen (정보 제공 희망하지 않음), Männlich (남성), Nicht zutreffend (해당 없음), Nicht-binär (비바이너리), Weiblich (여성) 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항목을 선택해주시고, 나머지는 본인 정보를 그대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영문 도로명 주소는 아래 사이트에서 검색해주세요.

   Ansprechpartner bei Notfällen / 비상 연락망

본인이 위급 시에 연락이 빠르게 가능한 보호자 연락처를 적으시면 됩니다.

   Aktuelles Studium / 현재 학습 과정

본인이 현재 재학중인 학교 정보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만약 본인 학교 이름이 두번째 항목 (Hochschule, Institution) 에 없다면 밀레나씨에게 이메일로 요청해서 추가하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 학부나 부서 (인문학부, 사회과학학부... etc.), 현재 본전공을 영문으로 작성한 후, 본인 학습 과정에 맞는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맨 마지막 항목은 본인이 해외 체류 전 한국에서 수강한 학기수를 적는건데, 저는 필수 항목이 아니라서 적지 않았습니다.

   Gewünschter Aufenthalt / 희망 학습 과정

다음은 뷔르츠부르크에서 어떤 걸 공부하고 싶은지 적는 항목입니다.

우선 방문학생들은 'FREE MOVER'을 선택해주세요.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 부서, 학과를 선택하신 뒤 똑같이 학사 레벨은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본인이 선택한 학과가 어느 부서인지 꼭 확인해주세요.

저는 사실 학부를 잘못 체크해서 냈는데요, 큰 이상 없이 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 문서 오류가 아닐 시에는 알아서 수정해주는 거 같습니다.

코디네이터 이름은 본인이 사인을 받은 교수님의 성함을 고르면 됩니다.

본인이 공부를 시작할 학기, 머무를 학기를 차례대로 골라주세요.

선택지에는 3학기까지 있지만, 방문학생은 최대 2학기까지만 머무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9월로 입국일을 작성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개강일은 10월 중순부터이며, 개강 한 달 전 어학당에서 intensive course를 제공하는데요. 방문학생들은 intensive course를 수강할 수 없습니다. (학기중 어학 강좌는 수강 가능)

다만 저는 기숙사 입주를 여유롭게 9월로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9월 1일로 작성했습니다. 

   Sprachkenntnisse / 언어 능력

독일어와 영어 능력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저는 교수 추천서에 독일어 능력이 B2로 되어 있었지만, 해당 능력을 바탕으로 어학 코스가 결정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B1으로 체크했습니다. 어학당 어학 코스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나중에 레벨을 변경해 달라고 하면 바꿔주신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히 어학 자격증,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는 없으나, 성적이 있다면 공인 어학 시험명을 작성해주세요. 저는 교수 어학 추천서로 제출한 케이스기 때문에 어학 레벨까지만 기재했습니다. 해당 항목은 이미 국제처에서 메일을 주고받으며 한 번 검증을 한 항목이기 때문에 확인용으로만 적는 것 같았습니다.

   Bewerbungsunterlagen / 신청 서류

국제처에 제출했던 서류들을 차례로 업로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로 제출했다가 수능 성적표를 따로 추가 제출했습니다. (따로 서류 오류 메일을 받지 않음. 서류 오류 메일이 올 경우에는 form 제출 후 한참 뒤에서야 알려준다길래 그냥 혹시나 싶어서 수능 성적표를 밀레나씨에게 제출함.)

국제처에는 두 서류 모두 제출했었고, 수능 성적표를 제출하자마자 이후 바로 입학 허가서를 받았기 때문에 수능 성적표 제출이 맞는 건가? 싶었는데 준비하셨던 다른분께 여쭈어보니 그분도 form에는 수능 성적표를 제출했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도 독일 내 고등 교육 입학 자격 항목에는 수능 성적표를 제출하면 될 듯 합니다.

   Weitere Informationen / 추가 정보

본인이 학습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항이 있다면 작성해주세요. 

   Einwilligungserklärung / 동의 사항

개인 정보 활용 동의는 3개 모두 체크하시면 됩니다.

   Bewerbung abschicken / 신청서 업로드

각 항목별로 필수 항목을 모두 적으면 아래쪽의 체크표시를 누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왼쪽에 초록색 완료 표시가 뜨는데요, 이렇게 모든 서류의 필수 항목을 모두 채우고 저장하면 서류를 제출하고 지원 pdf를 저장하실 수 있습니다. 

따로 pdf를 밀레나씨에게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form 제출을 완료했다는 것만 이메일로 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밀레나씨의 확인 메일이 오며, Move on에서 Zulassung을 보내주길 기다리시면 됩니다.

큰 이상이 없으면 금세 Zulassung을 받을 수 있으며, 저는 1주일만에 받았습니다.

아마 수능 성적표로 먼저 제출했더라면 더 빨리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서류에 오류가 있을 때 한참 지나서야 알려준다는 이야기가 종종 보이니

여러분도 꼼꼼히 확인하고 제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C 열람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문학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을 이메일 및 Motivation Letter 양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메일과 Motivation Letter이 동일한 양식이기 때문에 읽기 편하게 한 게시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기본적인 양식만 잘 지킨다면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독일에서는 이메일 연락이 주를 이루는 만큼, 한 번 알아두면 유용하니 꼭 읽어보세요!

   독일인에게 이메일 및 편지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

1. 제목에 목적을 분명하게 드러내기

전체적인 양식을 알기 전, 주의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메일 제목에는 자신의 목적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서 문의, 학습과정 질문, 방문학생 문의, 기숙사 계약 확인 등 본인의 목적은 각자 다를 것입니다. 하루에도 100통 이상의 메일이 오고 가는 만큼, 독일인들은 제목에서 이 이메일을 읽을지 말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이메일 목적을 제목에 먼저 넣어두면, 좀 더 빠르게 읽을 확률이 높아지겠죠?

제목에 목적을 짧고 간략하게 적고, 본인을 분명하게 구별할 수 있는 학생 번호를 써도 좋습니다.

2. 인사말부터 본문 작성까지

독일의 격식있는 이메일 및 편지 양식은 다른 나라와 조금 다릅니다. 특히 독일은 형식적인 부분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편지 시작과 끝 형식을 잘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면이 있는 친근한 사이라면 Guten Tag, Frau/Herr, Liebe Frau/Lieber Herr 등 간략한 표현을 사용할 수 있지만, 공식적인 업무 메일에서는 좀 더 격식을 차려야 합니다. 일면식도 없는데 Lieber / liebe, Hallo ~라고 쓰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업무 메일에선 어떤 인사든 이름 대신 성을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성별을 알 경우, 모를 경우, 학위 유무에 따라 인사말이 달라지니 주의해주세요.

교수를 뜻하는 Professor/in은 Prof.로 축약할 수 있지만, 해당 축약어를 싫어하는 분도 종종 있다고 들었습니다. 독일에서는 해당 칭호가 무척 중요하므로, 처음 메일을 정중하게 보낼 시에는 축약어 대신 단어 그대로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도입 인사와 상대방의 성을 작성 후 콤마를 찍은 뒤, 본문은 소문자로 시작해야 합니다. 도입 인사와 본문이 형식상 분리되어 있지만 하나의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본문은 서론, 본론, 결론 형식에 맞추어서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밑줄, 볼드처리, 띄어쓰기, 줄 바꿈 등의 기능을 활용하여 강조할 부분을 드러내주세요. 첨부파일이 있다면 해당 파일을 확인해 달라는 문장을 덧붙여도 좋습니다.

3. 마지막 인사말까지!

들어가는 인사말만큼 마지막 인사말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맺음말을 작성 후에는 본인의 풀네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표현 외에도 Liebe Grüße, Viele Grüße, Herzliche Grüße, Beste Grüße (뒤에 성 없이 이름만 적음) 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표현이니 공식적인 이메일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표현별로 앞글자를 따서 축약어를 사용하는 것도 지양 바랍니다.

   이메일 양식

방문학생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국제처나 교수님께 이메일을 작성하게 됩니다.

아래 제가 추천서 요청을 위해 자주 사용했던 양식을 공유해 드립니다.

우선 첫 줄에는 제 본전공과 복수전공, 학교, 4-1 기준 수강한 학기수를 작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Motivation Letter과 CV에 작성을 했기 때문에, 이메일에는 간략한 목적만 드러내려 했습니다. 다만, 지원하는 학과가 저의 전공과 크게 다를 때는 전공 적합성과 진로에 대해 간략한 설명과 함께 학업에 대한 포부를 적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첨부파일이 있음을 명시하며 끝인사로 마무리했습니다.

국제처에 문의를 할 때는 해당 이메일보다 간단한 용건만 적어 보내는 걸 추천드립니다.

위의 양식은 참고로만 사용하시길 바라며, 번역기나 Chat GPT 등을 활용해 본인만의 적절한 이메일 양식을 하나 만들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래 제가 선호하는 번역 사이트를 첨부합니다.

   Motivation Letter

Motivatoin letter 작성법과 양식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각자 강조해서 적고 싶은 내용은 사람마다 상이합니다. 독일 방문학생에 맞춰진 만큼 제 글은 참고만 하시되, 다른 분들의 글도 읽어보시고 작성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Motivation Letter은 정형화되지 않은 만큼 샘플도 많고, 양식에 대한 큰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양식을 제시할 경우에는 해당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쓰는 게 맞지만, 대부분의 독일 대학교에서는 양식을 제시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본인의 경력, 전공 적합성, 진로 방향성 등 강조하고 싶은 부분도 상이한 만큼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할지 막막할 수 있겠지만, 본문 내용을 제외한다면 위에서 알려드린 이메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앞선 게시물에서 말씀드린 CV를 이메일 양식에 풀어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있는 내용을 모두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 Motivation Letter을 작성했을 때 너무 길어져서 줄이느라 고생했는데, 너무 욕심내지 말고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부분만 골라서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Motivation Letter 또한 너무 길지 않게 1페이지로 정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용한 사이트

1. Gmail용 메일 추적 및 편지 병합

지메일은 네이버 메일과 다르게 상대방이 메일을 읽었는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래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해 메일 수신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확장프로그램은 상대가 메일을 확인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템플릿 기능을 제공해 같은 내용을 여러 명에게 보낼 때 유용했습니다.

물론 본인이 확장 프로그램이 없는 페이지나 모바일로 이메일을 보냈다면 트래킹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상대 이메일 주소에 따라서 트래킹이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Gmail 확장 프로그램 다운로드 바로 가기

2. 비즈니스 독일어 이메일 표현 모음

편지, 이메일, 송장 등 해외 생활을 하면서 유용한 비즈니스 표현들이 모아져 있는 사이트입니다.

독일어뿐만 아니라 여러 언어 카테고리를 살펴볼 수 있으니 헷갈리는 표현들은 이곳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비즈니스 회화 표현 바로가기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아 보이지만 큰 틀만 지킨다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은 Chat GPT나 번역기도 우수하기 때문에 적극 이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메일이나 Motivation Letter에 쓰고 싶은 말이 많을 수 있겠지만,

독일인들은 너무 거창한 글보다도 간결하면서 목적이 분명한 글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뭐든 너무 과하지 않게 한 페이지 내로 정리하는 걸 추천드리며,

제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메일 양식은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변형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감사합니다.

PC 열람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문학생(Freemover) 지원을 위해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별로 조금씩 용어가 다르고,

요구하는 서류가 비슷하면서도 제각기였던지라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학증명서 (영문)

Certificate of Enrollment

Immatrikulationsbescheinigung der Heimatuniversität

방문학생은 독일에서 인정되는 학위를 바탕으로 신청할 수대학교 재학 증명서는 학교 포털, 각 학교 증명서 발급 사이트에서 pdf 출력이 가능합니다. 정부 24에서도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이 가능하지만,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수령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휴학하신 분들은 재학증명서 발급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서류 제출 후, 실제 재학생이 맞냐고 확인 차 메일이 여러 번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재학 증명서 대신 'Certificate of  Temporary Absence'가 찍혀 나오니, 재적증명서나 자신의 소속을 증명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서류를 준비해 주세요.

   성적증명서(영문)

A transcript of records

Academic Transcript

본인 모교에서 수강했던 과목들, 성적, 총 이수 학점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입니다. 마찬가지로 학교 포털 사이트나 정부 24에서 출력이 가능합니다. 정부 24는 저렴한 수수료가 장점이지만, 재학증명서와 같이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수령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어학증명서

Proof of proficiency language Skill

Certificate of German/English Skill

Language certificate in German/English

Language of instruction

어학 증명을 요구한다면 무조건 자격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B1 이상을 요구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며, 영어는 대체적으로 TOEIC(L&R Total), TOEFL iBT, IELTS, Cambridge Certificate 시험을 인정하고(간혹 듀오링고 테스트를 인정해주기도 함), 독일어는 Goethe- Zertifikat, Test DaF, ÖSD, DSH, DSD 시험을 인정합니다. 학교별로 인정하는 시험은 상이하며, 온라인 시험은 대부분 인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TOEIC을 인정하지 않는 학교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해당교에서 자체적인 온라인 테스트를 제공하거나, 어학 성적이 필요 없다고 하지 않는 이상, 공인 어학 시험 자격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물론, 공인어학 성적 대신, 어학 교수 추천서를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당교에서 양식을 제공한다면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의 어학 교수님에게 요청해서 사인을 받고 해당 파일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CEFR 등급에 대해 더 알아보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무료로 점검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력서

Curriculum Vitae

Resume

CV는 쉽게 말하면 이력서입니다. 자신이 학문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간단하게 요약해 주는 서류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양식을 지정해주지 않으며, 학력 위주로 보는 한국과는 다르게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가장 윗쪽에 작성해도 괜찮은 Free 한 느낌이었습니다.

CV는 대학 application form에서 요구하는 경우는 적지만, 국제처에 문의하거나 교수님께 추천서를 요청할 때 필요한 서류입니다. 취업용으로 제출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창한 이력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해외에 이력서를 제출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방문학생을 준비하면서 미리 연습해 본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Contact Details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
기본적인 개인 정보, 영문 이름 표기

Education (학력) : 
고등학교 입학-졸업 연도, 대학교 입학-재학 중 표기, 

Work Experience (동아리, 대외활동, 학생회, 아르바이트 등) : 
봉사 동아리와 연합 동아리 총무 및 인사팀장 활동, 과대, 학원 아르바이트, 마케팅 관련 서포터즈를 작성했습니다.
활동 명칭을 한 문장으로 작성하고, 아래에 부가설명을 짧게 적었습니다.

Relevant Skills (자격증, 툴 활용 능력 등) : 
자격증이 없어도 모든 툴 활용 능력을 적었습니다. 포토샵, MS 프로그램, 구글 Ads 자격증 등 조금이라도 다룰 수 있는 건 다 적었습니다.

Others (성과, 장학금, 그 외 활동, 본인 흥미 etc.) : 
성적 장학금을 받았다면 어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 흥미나 덧붙이고 싶은 말을 하단에 작성했습니다.

CV에는 크게 위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며, 괄호 안에 적은 내용으로 CV를 채웠습니다. 저는 CV를 독일어로 작성했고, Xing 레이아웃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해당 사이트에서 제작했습니다. 내용이 날아갈 수 있으니 미리 어떤 내용을 작성할지 생각해 두고 사이트에서 제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제가 선호하는 청록색으로 레이아웃을 만들었지만, 준비하는 학교에 따라 CV 컬러를 변경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사실 학교별로 색을 다르게 하기 귀찮아서 청록색으로 제작했답니다.

CV 제작 사이트를 아래 기재하겠습니다. 본인이 편한 사이트를 골라 자유롭게 만들어주세요.

⬇️CV 만들기 사이트⬇️

Xing

Europass

Resume

Zety

   지원 동기서

Motivation Letter

Letter of Motivation

Motivationsschreiben

지원 동기서는 이메일 형식을 따릅니다. 1-2페이지가 적절하며, 저는 처음에 2페이지로 작성했다가, 나중에 보낸 이메일에는 1페이지로 압축해 작성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대체적으로 짧고 요점이 분명한 형식을 선호하며, 너무 긴 글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간결하게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처음에 독일어 1페이지, 영어 1페이지를 pdf로 합쳐서 제출했으나, 이후 추천서 요청 메일을 보낼 때는 독일어로만 작성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이름, 학교, 전공, N학기 재학생 등), 프리무버를 지원하는 동기, 해당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유, 수강하고 싶은 과목, 자신의 진로를 언급해 주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본전공과 전혀 다른 학과에도 지원을 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해당 전공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는 이유, 자기PR, 진로 방향성,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성했습니다. 또한, 추천서 작성을 위해 지원 동기서를 작성할 때는 추천서 작성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바란다는 내용도 짧게 추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게시물에서 정리하겠습니다.

지원 동기서를 여러 장 준비하다 보면 학교 이름, 학과, 교수님 성함이 수정되지 않은 채로 제출할 수 있으니 꼭 점검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희망 과목 리스트

List of Courses

List of planned courses

Preliminary list of courses

Auflistung der Kurse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과목명을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양식은 대체로 해당교에서 제시해 주며, 이전학기에 열린 과목들을 토대로 작성하게 됩니다. 해당 과목이 Becholar(학사) 수업인지, Master(석사) 수업인지 꼭 확인을 하시고 작성해 주세요.

나중에 수강신청할 때 리스트에 적은 과목을 필수로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독일 수업 유형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수강신청할 때 참고하세요!

   그 외 서류들

위에서 말씀드린 서류들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간혹 아래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류를 잘못 제출해서 거절당하거나, 한참 뒤에 수정 요청이 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모호하다 싶은 부분은 꼭 국제처에 물어보고 올바른 서류를 제출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Nomination Letter

Nomination by the coordinator of home university

Letter of Confirmation

간단히 말하자면, 해당교에 보낼 모교의 인증서입니다.

대부분 입학허가서를 받고 Nomination Letter 제출이 이뤄지지만, 지원 시에 제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모교 국제처에 상황을 설명하고 요청하면, 사전 제출용 Nomination Letter을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

School Leaving Certificate

Graduation High school diploma

Schulabschlusszeugnis

현 대학생 신분으로서... 유효한 졸업 증명서는 바로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는 이 학생이 독일 대학교에서 공부할 자격이 있는지 인증서로 사용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부 24에 가면 무료로 pdf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영문으로 출력하셔야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 (CSAT)

Hochschulzugangsprüfung / Zentralabitur

Other Certificate higher education entrance qualification

수능 성적표는 고등교육 입학 자격시험으로 여겨집니다. 보통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로 인정해주기도 하지만, 실질적인 자격 평가를 위해 수능 성적표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수능 성적 점수로 합격이 당락 되지는 않으니 부담 없이 제출하시면 됩니다.

저는 교수 컨텍을 할 때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만 보냈고, 학교에 지원할 시에는 수능 성적표를 함께 제출했습니다. 가끔 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랑 수능 성적표와 잘 구분이 되지 않게 써두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교 국제처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지원 시에는 대략적으로 이러한 서류가 필요합니다.

독일은 행정 처리가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기 때문에,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 시 한번에 제대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특히 서류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알려주는 일도 있어서

잘못 보냈다 싶으면 바로 수정요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추천서 요청, 국제처 문의 시 유용한 이메일 작성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